지난 1일 봉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백형철), 부녀회(회장 정성이), 문고(회장 장연옥) 에서는 고철모으기 행사를 펼쳐 마련한 기금 120만원 상당을 추석 불우이웃돕기 성품 및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여름 3개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리나리조트에서 조선단지에 이르는 구간에 버려진 고철 약 3톤 가량을 수거했으며, 이를 매각해 조성한 120만원 상당의 기금을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으로 6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시 장학사업인 인재육성기금으로 55만원을 기탁했다.

봉평동새마을에서는 매년 고철모으기, 재활용 헌옷수거 등 행사를 펼쳐 마련한 기금으로 명절 어려운 이웃돕기, 5월 경로잔치행사, 연말 어려운 세대 김장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식 봉평동장은 회원들이 땀흘려 모은 기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성품 및 인재육성 기금으로 기탁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으로 합심단결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