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3대 시민의식 개혁운동을 위한 범시민 실천 결의대회가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관단체장 및 각 자생단체,공무원,시민 등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시에서 추진 중인 3대시민의식 개혁 운동(‘제값 받기’,‘불법 주정차 안하기’,‘친절한 미소로 맞이하기’) 중‘제값받기 운동’은 지난 3월 행안부 2차관주재로 열린 전국 부시장 부지사 관계자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채택돼 전국으로 확산 추진 할 것을 2차관이 지시한 바 있다.

3대 시민의식 개혁운동을 위한 범시민 실천 결의대회에서 김동진 시장은 “통영에서 시작된 작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고 있다”며,“작은 미소가 큰 얼굴을 만들 것이며,가격은 내리고 서비스의 질은 올려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시에서는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 인정패 증정 등 인센티브를 실시해 나갈 것이며,시가 지핀 불씨 시민들이 불꽃으로 승화시켜,이 운동의 확산이 미래 통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천재생 통영시의회 의장은 “준법과 질서”를 강조하며,“내 집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해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