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회장 도종국)가 18개 시군문고회장 및 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반기 경남 핵심지도자 연찬회, 청소년문화한마당축제,전국 새마을문고지도자 한마음 교류대회 등 올해 21개 특색사업을 착수키로 결의했다.

새마을문고경남지부는 13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조유행 하동군수, 도종국 도문고회장, 이호주 경남도 열린행정과장, 강봉효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장, 정재주 하동군협의회장, 조옥주 하동군부녀회장을 비롯하여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제31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신규문고지도자 4,344명 확보 등 조직 활성화 ▲내 고향 양서보내기 운동 ▲신규 시범문고 설치 및 시범문고 전산화(컴퓨터) 구축사업 ▲알뜰도서교환시장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방과 후 아동 독서문화 사랑방에서 만나요 등 21개 특색사업을 착실히 추진키로 결의해 330만 경남도민의 행복추구 및 정신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또 하동군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화개면 삼신우수문고 및 쌍계사, 녹차 체험관을 견학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종국 도문고회장은 “올해는 경남 18개 시군단위 문고가 제3의 도약과 약진하는 해로 정하고 오늘 work shop을 통해 신규문고지도자를 양성해 탄탄한 조직력으로 도내 독서관련단체 등과 연대, 협력강화로 독서운동기반 조성을 확대해 책 읽는 경남을 만들자”며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