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면장 박희근)에서는 지난 15일(화) 하소리 하포마을 해안변에서 각종 해양 폐기물 수거를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안변 정화활동에는 한산면 직원 10여명, 한려해상 국립공원 직원 10여명,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해안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폐스티로폼을 비롯한 해양 및 생활폐기물 1,500kg을 수거했다.

한산면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깨끗한  한산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해안변 쓰레기 청소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주민들은 “한산면사무소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직원들의 도움으로 마을 해안변이 깨끗해졌다” 이를 계기로 면이 주관하고 주민들이 동참하는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