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2011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 요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2회에 걸쳐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명구조 요원 과정은 오는 21일 부터 ~ 25일 까지 5일간 1차를 실시하고 2차는 4월중 실시할 계획이며, 거제 동부 초등학교 내 수영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인명구조술, 심폐소생술 등 구조전문화 이론교육을 이수한 경찰관 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각 해수욕장별로 인명구조팀, 해상순찰팀, 해변순찰팀을 구성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투입 될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통영해양경찰서는 관할 20개 해수욕장에 7월, 8월 2개월 동안 130명의 구조요원을 투입하고 심장 제세동기 등 장비 100여점을 배치, 수영객 안전관리 및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총 67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