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동진 통영시장은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과 (주)신아주 문재영 회장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와 연고 없는 서울의 CEO들이 2008년 통영방문을 계기로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2009년부터 고교 3년간 특별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대신증권에서 지원하는 통영시 북신동 거주 이하늘 학생(브니엘예술고 2학년 미술반)은 모자세대 이길화(44세)의 자녀로 2009~2010학년도 2년간 약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에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신아주에서 지원하는 산양읍 남평리 거주 최종현 학생(통영고등학교 2학년)은 모자세대 자녀로, 지난 2년간 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