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택 경남지방경찰청장은 2일 통영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 및 전의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개최된 치안현장 간담회에서는 ‘11년 1월 지역경찰 포도왕 등 경찰행정발전 및 범죄예방활동에 업무유공이 있는 직원 4명에 대해서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서 주용환 통영경찰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그간의 주요성과와 더불어 서민보호를 위한 친 서민 수사활동 등 2011년도 역점 추진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김인택 청장은 “일선 치안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는 것에 대해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며,“굳건한 안보태세 확립, 완벽한 민생치안 확보, 법질서 확립, 현장중심의 치안행정 구현, 화합하고 단결해 활력넘치는 경찰상”을 역설했다.

아울러 “경찰의 권위는 청렴성과 윤리의식이 전제되어야 하며,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노력과 열정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