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미)와 미우지자원봉사회(회장 권맹숙)는 지난 2일 회원들의 뜻을 모은 장학금 13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통영시에 기탁했다.
미수동주부민방위기동대는 통합전 구 미수1동 주부민방위기동대의 회비잔여금 30만원과 대장 김미씨가 20만원을 보태어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였고, 미우지자원봉사단도 월례회 모임경비 등을 모은 30만원과 권맹숙 회장 20만원, 조혜련 부회장 10만원을 통영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미수동 12통장 최주열씨 10만원, 18통장 정필주씨가 10만원, 주민센터 직원들이 20만을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 했다.
지난달 정월 대보름 행사 때 미수동주민자치위원회, 미우지풍물단에 이어, 미수동주부민방위기동대, 미우지자원봉사단, 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이 인재육성기금기탁에 참여했다.
미수동장(김종순)은 “인재육성장학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동민과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미수동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