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20일 경남은행(기업고객본부장 정호상)과 지역 저소득 청소년 장학사업 재원인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현재 경남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적립식예금(행복 Dream적금, 탄탄 성공적금, 월복리 솔솔적금)과 거치식예금(마니마니 정기예금, 월복리 솔솔 정기예금)의 연간 판매 평균잔액 0.1%를 인재육성기금으로 출연하며, 출연한도는 연간 최고 5천만원으로 정하고 있다.

시는 지역민과의 협력방안으로 자원봉사 Credit 인증제에 대한 기관 참여도 당부했다.

지난 해 연말부터 시작된 저소득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자발적 기탁릴레이는 현재까지 기관, 단체 참여뿐만 아니라 시민공감대가 충분히 형성, 약자에 대한 나눔과 기부문화가 정착단계에 접어 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