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17시경 강구안에서 동호동 유료주차장 구간안 모퉁이 부분에서 여성운전자가 차와 함께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시에선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안전휀스가 없어 통행객들에게도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었다.

이날 사고는 운전이 미숙한 여성운전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라고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중앙시장에 관광객이 몰리는 요즘 행정적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마련이 시급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날 사고로 여성운전자는 추락당시 유리파손으로 다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우 기자

                 <사고차량이 플라스틱 안전턱을 넘고 바다로 추락했다>

                   <유료주차장내에 20cm남짓한 주차턱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