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만기)에서는 2010년 상반기 수사․정보․지역경찰 등 전 기능이 아주 우수한 치안실적을 거두어 특진임용식을(경감 등 5명)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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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은 25일 11시 통영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특진자들에게 계급장을 부착해주고 가족․동료들과 함께 축하, 격려를 하는 등 임용식을 가졌다.

통영서 수사과 고창현 경사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절도 30명, 강도강간 1명, 방화 2명, 기타 형사범 3명을 검거하여 2010년 1차 형사활동평가에서 전국 2․3급지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유공으로 경장에서 경사로,진급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엄정한 복무기강 확립과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며, 수사․정보․지역경찰 등 모든 기능에서 전국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번에 5명이나 특진하는 놀랄만한 성과에 대해 조만기 경남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직원가족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기 경남경찰청장은“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으로, 권력․토착비리 단속 실적 전국1위, 6․2지방선거사범 단속 전국3위, 안보위해사범검거 등 보안활동 전국1위, 음주사상자 줄이기 전국1위, 외사사범 검거실적 전국2위, 경찰청의 베스트 지구대․파출소에 도내 5개 지구대․파출소(거제 옥포․장승포, 하동 금성, 김서 진영, 진해 용원)가 선정되는 등 모든 기능에서 아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마약사범 검거 경감 이돈철, 세무비리사범 검거 경위 천윤복, 절도검거실적 우수 경장 양송이 등 경감2명, 경위1명, 경사3명, 경장2명 등 총 8명이 특진을 하게 되었다.

또 “하반기에도 경남경찰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하여 권력․토착비리 지속 단속, 아동 성폭력과의 전쟁, G20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활동 등 현안업무추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여 자존심을 지키면서 도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