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동장 정종부)과 정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애)에서는 지난 17일 정량동새마을부녀회와 자매결연한 거창군 웅양면 석정마을을 방문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웅양포도를 홍보하고 판촉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은 웅양면 석정마을 포도밭을 직접 둘러보며 포도의 상태를 확인하고 오는 9월 11일 개최되는 거창 웅양포도축제에 참여를 약속하고 웅양포도 포도 판매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부녀회에서는 멸치 1.5㎏들이 51박스(시가 50만원 상당)를 웅양면사무소와 석정마을에 전달해 수산물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통영 홍보에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재영 웅양면장은 “웅양포도 홍보 및 판매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해줘 고맙고,웅양면에서도 통영멸치 등 수산물과 통영관광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량동새마을부녀회는 거창군 웅양면 석정마을과 2007년 7월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웅양포도 3,000여 박스를 판매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웅양면에서는 지난해 11월 정량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