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은 31일 죽림노인복지관에서 통영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롯데홈쇼핑과 함께 통영지역 섬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지역유통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군현 의원을 비롯해 김호관 통영시 총무사회 국장,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신재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김윤근 강석주 도의원,이지연 이장근 천영기 시의원,노낙현 대한노인회 통영지회장 등 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이군현 의원과 통영시는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지원과 우수 특산물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이 강화되고,열린의사회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파견을 통해 앞으로 의사나 의료시설이 없는 섬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지원과 더불어 통영시 지역특산물의 판로개척 및 공동 마케팅 협력을 통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열린의사회는 9월 5일 한산도, 11일 욕지도,12일에 사량도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이군현 의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