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성범)는 4일 오후 17:00경 통영시 사량도 양지리 사포마을 앞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활동중 실종된 유○○(남, 47세, 창원시 해원동 거주)를 수중수색으로 발견 20:30경 인양했다.

익사자는 창원시 교방동에서 일행2명과 레저활동차 지난4일 09:00경 사량도 입도하여 16:00경 일행 박○○와 같이 스쿠버활동차 입수 후 17:00경 일행 박○○은 출수했으나 실종자가 출수치 않아 같은날 18:21경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척과, 122구조대, 사천파출소 직원을 현장으로 신속하게 급파하여 실종자를 수색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122구조대원들이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생각해 야간 수중수색의 위험성을 감수, 약 1시간에 걸친 야간 수중 수색중 실종자를 발견하여 인양 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다이버 활동 중 발생할수 있는 위험성을 감안 스쿠버활동시 조를이루어 활동하고 항상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요청,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국번 없이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