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새마을문고(회장 도종국)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군회장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갖고 하반기 제30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14개 특색사업 32개소를 착수키로 결의했다.

새마을문고경남지부는 8일 오전 10시 고성 당항포 공룡엑스포 주재관 회의실에서 김이수 고성부군수, 박일웅 경남도 행정과장, 김영근 경남도문고 이사, 최용근 경남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회장,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하반기 시군문고회장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갖고 ▲내 고향 양서보내기 운동 ▲신규시범문고 설치 및 시범문고 전산화 구축사업 ▲알뜰도서 교환시장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교육 등 14개 특색사업, 32개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키로 결의하여 330만 경남도민의 행복추구 및 정신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또 고성 공룡엑스포 영상물 상영과 공룡엑스포 주재관 및 거류면 책사랑 작은도서관의 우수문고 견학 등 뜻있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도종국 도문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우리 경남문고의 제2의 도약과 약진하는 해로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 및 5천여 문고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18개 시군 4,244명의 정예 신규문고지도자를 양성하여 조직을 활성화하고, 14개 특색사업 등 각종 문화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2004년에 이어 올년말 대통령기 제30회 국민독서중앙경진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해 330만 경남도민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문화의 향수를 전달하자”며 참석 시군회장, 사무국장에게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