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9:31, 통영시 마리나리조트 북동방 0.3마일 해상(34-49.87N, 128-26.83E)에서 1001청해호(9.77톤, 양식장관리선, 통영선적, 승선원 1명)가 포스1호(75톤, 예인선, 부산선적, 승선원 4명)와 포스421호(부선, 적재물 다이신 브릿지 5개)의 예인줄에 걸려 전복돼 청해호 선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포스1호는 ‘10. 10. 5. 17:30 목포 대불부두에서 부선 포스421호를 예인코자 출항해 거제 고현 삼성조선서로 항해 중 10. 6. 19:31경 야간으로 이동 불가해, 통영 동호만 묘박지로 이동 중이었으며, 1001청해호는 거제 산달도에서 양식장을 관리하는 선박으로 상기일시 장소에서 포스1호의 예인색에 걸려 전복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전복선박이 현재 예인줄에 엉켜있는 상태로 금일 예인선 및 부선 투묘 대기 후 명일 박명 시 예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