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해상사고로 남편을 잃고,급성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6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진숙씨(가명,42.태평동,한부모가족)는 시민들 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진숙씨는 중성구(백혈구의 일종)의 수치가 다른 백혈병 환자보다 낮아 재발의 위험성이 높고 완치 가능성은 낮으며, 상처가 나면 잘 아물지도 않으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오염물질에 쉽게 감염되어 바깥출입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을 생각하면 진숙씨는 치료를 포기 할 수 없다. 사랑하는 아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병마와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진숙씨 가정에 시민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 후원금 입금계좌 : 857-01-033063(농협,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 문의처 :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 통합조사관리담당(☏ 650-4121~7)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640-7701)

<‘10. 9월 행복나눔에 소개된 태봉씨 가정에 도움주신 분>

통영시체육회에서 백미80kg를 보내주셨으며, 특히, 조수용ㆍ천명애씨는

시책제안공모전(통영시)에 입상한 시상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통영시간호사회(회장 서추자)외 10명이 보내주신 후원금 1,190,000원은

태봉씨 가정에 전달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