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통영환경지회는 21일 통영시장실을 방문 지회장 김정수 외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위탁업무와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담긴 시정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 통영환경지회는 통영시에서 청소업무를 위탁한 3개 청소업체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대부분소속되어져 있다.
이들이 제출한 시정요구서에는 “10년동안 변화된 것이라고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통영시의 청소위탁업이 시민을 위한 공공업무가 아니라 한집안을 먹여 살리고 부를 축적하는 방편으로 전락 하였으며, 마치 자기돈으로 회사를 운영하는듯이 착각을 하고 있다.”며 통영시장이 직접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남해안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 사람중심의 푸른통영의 청소행정이 한단계 발전되기를 바라며, 또한 환경미화원들이 마음 편안히 청소업무에 종사할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