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2동(동장 김종순)에서는 지난 9일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이 즐겨찾는 원당골 약수터 내․외를 깨끗이 정비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매년 봄, 가을 두차례 약수터 안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깨끗이 청소해 왔다.

또한 올해도  회원 10여명이 약수터 안의 물을 퍼 내고 이끼정화등 약수터 정비에 힘을 모았다.

원당골 약수터는 식용수로 적합할 뿐만아니라, 물맛이 좋고 용수가 풍부해 심한 가뭄에도 사계절 마르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운동 겸 약수터 물을 애용하고 있다. 

김종순 미수2동장은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원당골 약수터를 사랑하고 깨끗이 보존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자”고 말했다.

장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