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회장 송도자)은 지난5일 작년에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금마련 평화인권문화제'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복덕(93세), 이기선(83세) 2명의 생존 위안부 할머니와 시민,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 했다.

개막공연으로 작고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추모공연으로 김정희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전수조교가 살풀이 춤을 올렸고,가수 김산의 귀천,‘신명’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5일에는 끝나지 않은 전쟁,경계도시 그리고 6일에는 소망,작은연못,아이리스 창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방학을 맞이해 ‘여성성’과 ‘인권’그리고 아직까지 사죄하지 않는 일본의 당시 만행을 짚어 보는 산 역사교육 장이 될 것으로 본다.

하성우 기자

                  <자원봉사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있다>

                                <'신명'의 사물놀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