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위로 인도에 바닷물이 넘치지만 안전휀스는 없다> 

11일 태풍‘텐뮤’가 통영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전날 내린 강우로 불어난 수위가 만조대에 이르러 역류와 함께 범람하고 있지만 안전휀스 없어 밤길 통행객들에게 위험을 주고 있다.

평소 잦은 침수지역이기도 한 강구안 중앙시장 방면에 지난밤 만수위로 통행객들은 신기한 듯 이 광경을 지켜보기도 했지만,이곳에 안전휀스가 설치되지 않아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강구안 지역에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안전휀스가 없는 부분이 많고 그나마 있는 구간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구간에는 실족사로 인해 수차례 사망사고가 있었다.

하성우 기자

                       <바닷물이 강구안을 침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