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김동진)에서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김이순)주관으로 12일 시청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녹색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선진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 녹색생활실천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동진 시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녹색 생활은 내 주변의 환경정화와 녹색생활실천,선진 법 질서실천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사람중심 푸른 통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이순회장은 여성들이 모범적으로 생활 속에서 그 동안의 경험과 체득으로 다함께 녹색생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주체인 여성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녹색생활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EM(유용한 미생물) 활용법 강의(강사: 진주 YWCA 사무총장 박영선)와 참석자들이 미리 가져온 쌀뜨물 200여병에 발효액을 넣어 가정에서의 악취제거, 환경정화, 음식 쓰레기 퇴비화에 사용할 천연세제를 직접 만들었다.

이어서 사회전반에 걸친 생활주변 무질서와 공권력 침해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선진 법 질서교육(강사:통영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현식)을 통해그 간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등 고품격 문화 예술 도시에 걸맞는 도시가 되도록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