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석)에서는 지난 2일(금)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무전동 청원상가 인근 주택으로 40년 이상된 건물로 많이 노후됐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낡은 씽크대, 오래된 벽지, 고장난 형광등 및 장판을 교체하고 색이 바랜 외벽을 도색하는 등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계속됐다. 집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본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 박순여 할머니는 새집을 얻게 되었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득선)회원들은 막걸리와 두부김치등을 준비 했고,무전동장(동장 황진학)은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