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면장 전안철) 에서는 용남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형로)주관으로 지난 18일 ~ 19일 양일 간 독거노인 한모 할머니의 집을 수리했다.

용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낡은 벽지 및 장판을 걷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며 지붕 수리와 페인트까지 칠해 깔끔한 새단장을 했다.

관절염 등 노인성질환 으로 거동이 불편한 한모할머니는 시력마저 악화되어 불편한 생활을 해오던 차에 사랑의 집고쳐주기로 “생활이 좀 더 편리해졌다”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세대 1~2세대를 선정하여 낡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봉사활동 뿐 아니라, 성품전달 및 노력봉사 등의 다양한 형태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