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에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19일, 통영시 도천동소재 자유총연맹 사무실에서 포순이 봉사단(단장 정해순)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아동들이 7월하순부터 일제히 방학을 실시함에 따라 아동안전을 위한 각 단체의 실질적인 활동이 어려워 성범죄로부터 아동안전의 위험에 노출되어 이를 해소키 위해 자연부락단위로 조직을 가진 포순이 봉사단과 연계, 『아동이 안전한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서 이다.

향후 포순이 봉사단은 방학기간중 방과후 수업종료 시간대인 매일 12:00~14:00(2시간) 초등학교변 4인1조로 학교주변 아동보호활동 수행과 함께 개학후에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