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면장 전안철)에서는 지난 7월 22일 용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주부민방위 기동대원 및 면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남면 기호마을 일대 해안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실시한 기호마을 해안변 청소는 우리면 지역 해안선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0년 1월 죽림 해안도로 개통 이후 해안변 산책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종 쓰레기,폐스치로폼, 어구 등 해양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용남면 부녀회장(김옥자)은 “용남면의 아름다운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꾸어 깨끗해진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