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립통영검역소는 인도네시아에서 AI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해 국제보건기구(WHO)를 통해 공식 보고함에 따라,인도네시아에서 감시 기간 내에 입항하는 선원 및 승객에 대해 철저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항하는 선원 및 승객들 중 발열,감기 증상등 이상증상 시에는 반드시 관할 검역소로 신고해 검역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여행사와 조선소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회사,유관기관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또,통영검역소는 인도네시아등 외국 관광시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지역의 닭,오리 농장의 판매시장 방문 자제,외출 후 양치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등 예방조치와,귀국시 또는 귀국 후 10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이후통 등 호흡기 증상 시 반드시 공,항만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