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동장 김윤일)에서는 2일 봉평동 새마을문고(회장 장연옥) 회원, 정상기 통영시새마을지회장, 김석용 시새마을협의회장, 남영희 시새마을문고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작은도서관」개관식을 열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센터의 자투리공간을 이용해 회전식책꽂이,신간200여권 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센터를 자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문화복지욕구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성했다.

봉평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봉평동장은 “도서관에 자주 가지 못하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언제든지 쉽고 편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알차게 운영되어 지역주민의 문화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