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면장 임채민)에서는 지난 지난18일과 22일 양일간 여름철 해안변에 쌓인 쓰레기와 태풍“뎬무‘로 인해 밀려온 폐 스치로폼, 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민.관.해양구조단 합동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연인원 135명(마을주민 65, 해양구조단원 23, 공무원(면직원) 18,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요원 28)이 투입돼 대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해안변에 쌓인 쓰레기와 태풍“뎬무”로 인해 바다에서 밀려온 폐스치로폼, 어구 등 해양 쓰레기 약 7톤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8월 22일 수월마을 정화활동에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단경남본부대(대장 진청호)에서는 스쿠버장비를 투입하여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실시 함에 따라 수중의 고철과 부유물 수거와 해안변 쓰레기를 청소해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 하기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정화활동 후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선박기계 무상점검도 실시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