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가 운영중인 ‘한려수도케이블카’가 지난 6일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 관광개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가 각 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맞춰 심사가 이루어졌다.
국내 케이블카중 최장 길이(1,975m)를 자랑하는 한려수도케이블카는 작년 한해 124만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하였고, 이에 따른 파급효과도 약 1,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통영 관광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단기간에 자리 잡을 정도로 관광개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부각됐다.
이번 대상은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비씨카드, 농협 등 국내 유수의 56개 기업 및 단체가 수상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