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는 11일 통영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전․의경 및 희망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통영시 무전동에 소재한 토마토 농장을 직접 찾아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일손을 기다리는 주민에게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와 아울러 농산물 팔아주기「직거래 장터」를 경찰서에서 개장하여 직원들이 직접 농산물을 경찰서 장터에서 판매하여 농가의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통영경찰서는 평소 소외되고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함께 함으로써 이웃사랑을 계속하여 실천해 나가고 있다.

통영경찰서 직거래장터에서는 토마토 10kg 30박스를 판매하여 15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