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는 지난 14일 심야시간 병원에서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부녀자를 폭행 및 강도행위를 하고 도주한 성 모(25세, 통영시 명정동)씨를 새벽까지 끈질긴 검문검색으로 검거했다.

직업이 없는 성 모 (25세)씨는 지난 14일 00:08경 피해자 송00 (22세)가 병원에서 업무를 마치고 귀가중인 것을 뒤따라가 한적한 골목길에 이르자 뒤에서 왼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얼굴부위를 폭행하여 상해를 가한 후, 땅바닥에 쓰러진 피해자의 피해품 휴대폰 등 16점을 빼앗아 도주한 것을 북신지구대 경사 조규하와 경장 김광태는 신고접수 즉시 도주로를 차단하고 투망식 포위작전을 펼쳐 용의자 인상착의 등 특정, 새벽까지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임을 감안, 끈질긴 검문검색으로 주거지에서 사건발생 7시간만에 검거했다.

강취한 피해품은 즉시 회수하였으며,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으로 앞으로 통영경찰은 뛰어난 수사역량을 제고함은 물론 단련되고 체질화된 우수한 수사역량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완벽대응 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