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이달 28일 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일제히 실시 된다.

훈련유형은 국가안전시스템 가동 및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전국398개 기 관.단체(중앙부처21개,지방자치단체246개,공공기관,단체131개)가 참여하고, 훈련중점사항은 재난대응 인력.장비,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 유사시 그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 할 수 있 는 능력 배양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자체훈련으로 이달 29일 오전10시 한국가스공사통영생산기지 에서 시민이 참관하는 가운데 통영경찰서,통영소방서,육군 제8358부대4대 대,한국전기안전공사통영거제지사 등 유관기관.단체 150명이 참여 지진대 비 복합재난훈련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보여주기식 형식적 훈련을 탈피하고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부여 전달한 후 소방서, 군 부대 병력등이 실제 근무지에서 출동토록 하여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유도한다.

이번 훈련은 올 해 처음으로 ″국민평가단″제도를 도입하여 일반시민이 훈 련 현장에 직접 참여 객관적 재난대응훈련상황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오는 29일 오전10시 전국적으로 지진대피훈련경보가 발령되면 놀라지 않고 차분히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민,관,군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 고,앞으로 재난예방 홍보와 지속적 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장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