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객 등 해상 레저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양환경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하여 3일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5월 한달간 불법낚시 어선에 대하여 특별단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파출소 근무방법을 지역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곳에서는 경비함정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육상 가용인력․장비를 최대 동원하여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단속을 강화하고, 토․일․공휴일 주말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낚시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고질적인 안전 위해사범 엄단과 함께 낚시어선 선주․선장 등 종사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국민체감의 홍보계도 활동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활동과 병행하여 낚시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낚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벌여 해양환경 문제를 적극 계도․홍보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하는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최상의 대국민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통영해경서장은 “한명의 낚시객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즐거운 레저활동을 위한 안전한 레저활동을 강조하며, 만약의 사고 발생시에는 해양긴급신호 122를 통한 신속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