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면장 박희근) 추봉리 추원마을(이장 이 수)에서는 21일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서국현 기획총무위원장,문성덕 의회운영위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원 마을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추원 마을회관 및 경로당은 총 1억3,500만원(시비1억2,000만원, 자부담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9.93㎡(마을회관 50.46㎡, 경로당 49.47㎡) 규모에 회의실, 노인휴게실,화장식 2개소, 주방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지난 3월 착공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 수 추원마을 이장은 인사에서『추원마을에 60여세대 14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그간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노인들의 여가 공간이 부족해 많은 애로를 겪어 왔으나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현대식 건물로 신축됨에 따라 주민화합은 물론 노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마을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