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회장 도종국)가 깊어가는 가을 책읽는 계절을 맞아 5일 오전 11시 경남새마을회관(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소재) 8층 회의실에서 배종대 도행정안전국장, 김영근 새마을문고이사(농협중앙회창원시지부장), 최용근 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을 비롯 시·군문고회장,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각종 사업을 점검하는 하반기 마무리 시·군문고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제4회 전국새마을문고지도자 한마음교류대회 ▲대통령기 제30회 경상남도국민독서경진대회 등을 주관 개최키로 결의하는 한편 박청곤(55) 통합창원시신임문고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민독서문화 확산 운동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도문고지부는 아울러 ▲내 고향 양서보내기 운동 ▲시·군 정예신규문고지도자 배가운동 ▲신규시범문고 설치 ▲시범문고 전산화 구축사업 등 하반기 마무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올해 추진한 14개 특수 및 현안사업 32개소를 연말 중앙종합평가를 위해 최종 마무리점검하고 330만 경남도민의 행복추구 및 정신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도종국 도문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 5천여 문고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18개 시·군지부가 특색사업 및 각종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왔고,약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잘 마무리 해 경남도민이 바라고 있는 대통령기 제30회 국민독서중앙경진대회에서 2004년에 이어 반드시 종합우승해 대통령기를 가져와 도민의 문화의 향수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며 참석한 시·군 문고회장에게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