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 통영로타리클럽(회장 박대근)(이하 통영로타리)에서는 광도면 안정리 안정사광장-벽방산 임도 종점(해발 500미터) 쉼터 인근에 쉼터 설치공사를 끝내고 지난 토요일(6일) 정오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통영로타리 회원들과 광도면사무소(면장 고장열) 직원들, 그리고 관내 유관단체원들이 참석해 쉼터의 준공과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누릴 편익이 더 커진 것을 함께 축하했다.
통영로타리는 매년 클럽 내부의 뜻을 모아 불우한 이웃돕기와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시설물들을 설치하거나 물품을 기탁하는 등의 선행을 펼쳐왔다.
그동안 벽방산 등산객들로 부터 등산로 내에서 주변 경치를 즐길 시설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돼, 이번에 통영로타리에서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쉼터 준공의 결실을 보게 됐다.
벽방산 쉼터 준공으로 등산로 일대 시설정비 및 보강활동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게 되어 벽방산의 수려한 경치를 더 많은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