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17일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내에서 7개 기관, 단․업체 직원 14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해양 침적쓰레기」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남해안 청정해역의 보존 및 국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덕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잠수인력과 선박을 동원하여 폐그물․로프 등 수중 쓰레기 12톤을 수거했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국민과 함께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일환으로 통영 섬사랑 가꾸기 운동, 청소년 해양환경 도우미 등 국민 참여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