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장 허재웅)보건소 방문보건부서 호스피스자원봉사회(회장 정충희)는 지난 19일 봉평동 통영한울타리 (아동ㆍ청소년그룹홈)에서 공동가정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통영시 호스피스자원봉사회 40여명의 회원들이 2009년도부터 일정액의 회비를 적립시켜 마련한 기금으로서 결손가정 및 무의탁 청소년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했다.
통영시호스피스자원봉사회는 2005년도부터 회원40여명이 지속적으로 관내 병의원 및 해송요양원 외 5개 시설과 재가 등에서 말기 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과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위하여 목욕봉사, 발마사지, 이야기나누기 등 정성어린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통영시보건소는 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전반의 사회봉사활동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