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내년도 2011년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거리청소 및 재활용품 수집․운반을 대행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오는 12월10일까지 모집공고 했다.

통영시가 기존 청소업체인 한진기업과 푸른통영 2업체가 거리청소와 재활용 부문 사업을 반납하자 내린 조치다.

시는 거리청소(33.549km) 및 재활용품 수집운반과 거리청소(66.229km)로 나누어 2개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공모에 의한 청소민간위탁업체 선정 후 수의계약(협약)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청소민간위탁업체 신청서 마감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2시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4층)에서 청소민간위탁 계획과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는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기 허가 보유자가 해당되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미허가자는 허가를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12월2일까지 통영시 환경과에 제출해 사전심사를 받아야하며 최종 제출기간은 12월10일까지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산세 과세증명원,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기타 사업계획서에 의한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시는 민간위탁사무수탁기관선정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 절차 이행 및 민간위탁 사업계획 사전이행사항인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통영시와 협약체결 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환경과(환경관리담당 650-5430)로 문의하면 된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