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백형환)는 2010년도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이상 줄이기 위해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소방방재청의 정책에 맞추어 『통영지역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 동안 사회전반에 걸쳐 팽배한 안전불감증 근절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자기책임 실현방안을 공고히 하고자 통영지역 여건 및 계절 등 환경적 요인까지도 고려하여 효율적인 세부추진 대책을 순차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화재와의 전쟁』중점추진방향은 원천적 화재저감과 화재피해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강화,환경변화에 따른 소방작전 및 전술 재검토를 통한 화재피해의 최소화,소방장비의 첨단화로 현장 대응력 강화,시민과 함께하는 119구조․구급서비스 선진화로 구명률 제고로서 우선적으로 이달 9일, 통영소방서 내 전략상황실(WAR ROOM)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소방서는 전략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이상 저감

원천적 화재저감을 위한 자기책임성 강화,통영지역 소방작전 및 전술재정립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현장대응 역량강화 등을 통해 통영지역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전체에 안전의식의 강화 및 사회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 동안 시행에 오던 「Fire road day 홍보 캠페인 및 비상구폐쇄 불법신고제」등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확대시행 할 방침이다.

이에 통영소방서장(서장 백형환)은 “ 화재발생 시 신속 ․ 정확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차선책일뿐 최상책은 모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것” 이라며 다시 한번 화재와의 전쟁선포의 목적과 중요성을 당부했다.

장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