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통영거제지사(지사장 모성엽)』에서는 지난 6일 산양읍 저림리 송도.저도 및 사량면 수우도 마을(총72세대)에 대하여 합동으로 “전기.가스분야 찾아가는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 했다.

도서지역 대부분의 주택들은 오래된 목조 스레트 지붕의 노후 건물로서 말라있고 곳곳에 낡은 전선 및 전기기구들로 인하여 화재의 위험이 항상 존재 해 왔으며, 화재발생시 도서지역 지리적 특성상 초기 화재 진화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열악한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에 대한 안전 전검을 실시하고 노후화 된 외부전선 교체, 배전.누전차단기 교체 및 낡은 전기기구 등을 교체 해 주는 “찾아가는 안전복지서비스”행사를 실시 해 오고 있다.

또한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가스통 이음새 부분과 중간밸브 가스 누출에 대한 점검도 실시 했다.

통영시는 『저소득 세대에 대한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 해 450세대를 목표로 안전점검 지원비37,476천원을 투입하여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올 해 2월에 한산면 도서마을 83세대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장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