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이순용)는 상습으로 유흥주점에서 술을 먹고 갚지 않은 거제시에 사는 A씨(34세)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상습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 1일 만에 또다시 북신동 B씨가 경영하는 00노래방에서 양주 1병 등 23만원 상당을 마신 후 술값이 없다며 배짱을 내밀고, 다음날 또다시 무전동 00노래방에서 양주 3병과 안주 등 84만원 상당을 시켜먹고 술값을 내지 않고, 다음날 연속해서 정량동 00노래방에서 양주 2병과 안주등 36만원 상당을 시켜먹고 술값을 갚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출소 후 같은 수법으로 계속 범행을 하여 주점 업주들에게 피해를 주므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치 않기 위해 A씨를 구속했다.
A씨처럼 혼자 주점에 들어와 양주를 시켜 새벽까지 마시는 사람은 무전취식과 범죄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