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과 오늘새벽 통영지역에 엘리뇨현상과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3~5㎝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가운데 교통체증 및 사고우려가 예기돼 재난관리당국이 비상에 들어갔다.
최근 예년기온을 훨신 밑도는 이상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경남과 통영지역에도 3~5㎝의 많은 눈이 쌓여 기온이 내려간 새벽을 기해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다.
이와관련 재난당국은 대설상황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의 사고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재난관리당국은 교통사고 및 출근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 집앞 내 점포 눈 치우기와 자가용 출근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때아닌 눈으로 농작물 및 수산물 피해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