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경무관)이 4일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 해상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및 전경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오늘 오전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에 도착하여 최일선 현장근무 중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통영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이성범 통영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업무현황과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 및 전경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통영해경 관할 바다는 미국FDA(미국식품의약국)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고, 타 지역보다 3-5배가 많은 유․도선이 운항하는 지역으로 장비나 인력 면에서 여러가지로 취약한 여건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조직의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만들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통영시 봉평동 소재 통영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308함)을 순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석균 남해지방청장은 행정고시 37회, 해양경찰청 국제과장, 완도해양경찰서장, 장비기술국장, 경비구난국장등을 엮임하고 제5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