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천영기 통영시장이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62회 도민체전 대비 종목단체 임원진 및 읍면동 체육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면서 전열(戰列)을 가다듬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날 통영시체육회가 지난해 실시한 감사결과에서 근태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가맹경기단체들의 보조금 집행·정산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천 시장은 “통영시체육회의 급여체제는 공무원에 준하지만 수준이지만 업무 부분에서는 상식이하다. 그동안 통영시체육회는 감사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 그래서 각종 문제점들이 계속돼 왔다”는 것. 아울러 “무단지각 1600여 회 사실상 4년간 무단지각을 자행해 온 것인데 체육회에 중징계 처분을 통보했지만 체육회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징계 처분 한 것은 감사지적사항을 중요한 사안이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처리한 것 같아 참 안타깝다”고 일갈했다.
또, “통영시가 내년에 대학축구대회를 안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대회 유치를 위해 통영시와 축구협회에서 유치활동에 전념하고 있고, 결과는 11~12월 돼야 확정되는데 근거 없는 소문들이 재생산되는 상황들이 안타깝고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천영기 통영시장은 가맹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가맹단체에서 건의사항이 없느냐? 배구 ,농구 베드민턴 대회 등 프로대회, 전국대회 등이 보기 좋았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며 “한 달에 한 번씩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는 6월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통영시-통영시체육회-가맹경기단체가 혼연일체가 돼야 성공할 수 있고 약 54억이 투입되는 도체를 기점으로 많이 체육시설들이 개선되면 생활체육·엘리트체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기초로 해 전국대회 등을 많이 유치하려는 노력과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 피부로 느낄수 있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