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도산면등 연이어 선박화재

7일 용남면 양촌마을과 도산면 동촌등 선박화재가 연이어 발생돼 소방당국을 긴장케 했다.
7일 오후 2시경 용남면 양촌마을 굴 박신장에 연접해 있는 선착장에 정박중인 양식장 관리어선 4.99t 규모로 추정되는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통영소방서에서 소방차량과 소방정을 출동시켜 40분만에 진화했다.
통영소방서는 이 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없이 반소 상태로 마을 어선에 의해 인근 해안으로 견인 됐으며 선체 하부를 제외한 기관실등 상부는 모두 소실돼 피해액은 기천만원 이상 추정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새벽 2시13분경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동촌마을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선박과 뗏목에서도 화재가 났었다.
도산면 화재는 소형 낚시어선 4척(1-4톤)과 무동력선 1척, 뗏목 3개가 불에 타 9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에 잇따른 선박화재 발생에 대해 소방서 관계자는“매서운 추위에 기관실이나 갑판에서 몸을 녹이기 위해 가스난로등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선박내 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7일 하루동안 선박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소방당국과 해경에서는 바쁜 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