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발전시민모임(회장 최수열)은 지난 3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타워 뷰 건설 계획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많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검토가 우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시민모임은 통영 타워 뷰가 조기에 건립돼 “도보 관광에 강력한 유혹이 될 것”이라는 희망과 교통문제를 야기시키지 않고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며 “한편으로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새로운 사업계획에는 우호적이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망산이든 이순신공원이든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한다”면서도 “남망산이 인프라가 용이하다”며 “좋은 것들은 몰려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역경제를 염려하는 순수한 시민들의 주장 아니냐?”는 질문에 “간절하다”고 답변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