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토) 제16회 통영청실회 효행상 시상식 및 제3회 배리어프리축제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영청실회(회장 김재덕)가 주최하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및 시설 14곳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청실효행상 시상과 사생대회, 사진전, 노래자랑, 체험부스 운영 등 1,600명의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축제는 ‘물리적・사회적 장벽은 없애고 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무장애 운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자기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통영청실회 김재덕 회장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사회통합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서 자부심이 크다’고 밝혔으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은 ‘배리어프리 축제가 차별과 편견의 벽을 넘어 누구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통의 장이 되도록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요청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