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2일(월) 오후 3시 39분경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 케이블작업선 A호 50대 선원이 쓰려져 헬기 이용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윤모씨(56세, 남)는 케이블작업선 A호(8,300톤) 선원으로 12일 오후 3시 39분경 선내 계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선원이 발견해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항공기(헬기)를 지원 요청 후 환자상태를 수시로 정보 교환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헬기로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곧이어 도착한 헬기를 이용 부산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윤모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히며, 해양에서 긴급사항발생시 해양경찰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경남타임즈